일본 영화 추천, 후기 BEST 10

2021. 8. 16. 22:19영잘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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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일본 영화 10개를 선정해 들고 왔어요!

주로 평점이 높은 작품성 있는 영화들입니다.

모두에게 일본 영화의 편견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를 즐겨봅니다.

판타지 같은 독특한 소재도 목가적인 소재도 일본 감성으로 풀어내면 또 다르게 다가오니까요.

이 포스트에 소개할 영화들은 제가 직접 감상한 영화들 중에서 괜찮았던 것을 골랐습니다.

(믿고 보셔도 됩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강국인 만큼 애니까지 포함하자니 분량이 넘쳐 제외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다른 포스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보겠습니다.


1.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016)

장르: 멜로/로맨스, 판타지

내일, 만날 수 있을까? 어제의 너를-

스무 살의 ‘타카토스’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어미’를 보고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 타카 토시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왠지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어미로부터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 타카 토시는 큰 혼란에 빠진다.

그 비밀은 바로 타카 토시와 어미의 시간은 서로 반대로 흐르고 있고,
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30일뿐이라는 것.

30일 후에도, 이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

이미 줄거리에서 스포를 해버렸지만?

시한부는 아니지만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단 30일 남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감정적으로 잘 풀어낸 영화입니다.

새로운 세계관이라서 굉장히 신선하게 느낀 작품입니다.

두 사람의 마음을 너무 공감이 돼서 눈물이...ㅠㅠ

남주와 여주의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연기도 좋았어요.

누구나 그냥 울고 싶은 날 있잖아요.

그럴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들에게 감정 이입을 해봅시다.

처음과 마지막의 기억은 웃으며 보내주고 싶은 슬픈 로맨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입니다.


2.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

장르: 드라마, 가족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일본의 거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입니다.

최근에 '어느 가족' 영화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십니다.

이 영화로도 국내외 많은 상을 수상하고

남주로 최고 인기 배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까지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건은 아이가 뒤바뀌었다는 이야기 단 하나지만

이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감독님의 연출력에 감탄을 보냅니다.

(아마 제가 이 내용을 영화를 만든다면 뻔한 영화가 됐을 거예요.. ᄒ)

남주인 아버지의 성장 이야기인 영화입니다.

진짜 가족은 무엇인지 교훈을 주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입니다.


3.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2017)

장르: 공포, 코미디

원 테이크로 담아낸 아비규환 좀비 출몰 현장!
당신은 좀비와 싸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음산한 기운의 창고 안, 좀비 영화를 찍는 촬영 현장.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자 격해진 감독과 배우들은 쉬는 시간을 갖는다.
그 순간, 어디선가 등장한 ‘진짜’ 좀비 떼들이
사람들을 하나둘씩 죽이기 시작하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이 궁금한 당신,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공포와 코미디가 공존할 수 있나? 이게 가능해?

"완전 가능!!!"

감독은 천재다. 저예산으로 찍은 게 눈에 보일 정도인데 이렇게까지 훌륭한 퀄리티의 영화를 뽑아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다.

새롭고 놀랍고 재밌다.

숨은 맛집같은 영화. 이 영화를 발견한 당신은 행운아,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입니다.


4. 토니 타키타니 (2004)

장르: 드라마

토니 타키 다니는 외로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일찍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재즈 연주로 항상 집을 비우는 가운데 토니는 오히려 '혼자 있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미술을 전공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항상 "너의 그림에는 감정이 결여되었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에게 있어 '감정'이란 비논리적이고 미성숙한 것일 뿐이었다.

정교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확실한 재능을 보인 그는 어느 날 아담한 체구에 단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에이코란 여성에게 불현듯 마음을 뺏겨 결혼에까지 이른다. 그의 삶은 변화했고, 난생처음으로 생의 떨림을 맛보았으며 '다시 외로워진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하지만 에이코에게는 유명 디자이너의 옷들을 구매하는 충동을 억누르지 못하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그녀의 쇼핑에 대한 집착은 점점 커져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고,
토니는 걱정이 되어 그러한 충동을 억제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넌지시 얘기해보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비극적이었다.

다시 혼자가 된 토니는 멍하니 앉아 아내가 남긴 옷장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너무도 아름다운 옷들이 마치 그녀의 유령을 보는 듯하여 괴로움에 빠진다.

토니는 결국 아내와 완벽히 일치하는 치수를 가진 여성을 모집한다는 신문 광고를 내게 되고
그의 광고를 보고 한 여인이 찾아오는데...

원작가가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

진짜 보면서 굉장한 영화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욕망, 감정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로 표현하기 고난도인 소재입니다.

하지만 이치카와 준 감독은 공허함이라는 감정을 너무 잘 표현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면 괜히 본인도 우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우울증이 있으신 분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 감정과 공허함 사이를 담아낸 영화, '토니 타키타니'입니다.


5. 양의 나무 (2017)

장르: 스릴러, 드라마

일본의 한 어촌 소도시.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인 수감자 정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수감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수감자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정착을 시키는 것이 경제적인 이익이 된다는 점, 그리고 인구 과소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범죄자들이 감옥 대신에 가석방 차원에서 이 소도시로 오게 된다.
시청 직원인 스키지에(니시키도 로 분)은 수감자 출신의 이민자 6명을 마을로 들이게 되고,
머지않아 조용했던 마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스키 지대에는 당연히 이들 중 1인이 범인이라고 믿게 되고,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 수감자들의 과거의 행적들과 현재의 모습들 속에서 인간의 심리 변화와 행동 변화를 볼 수 있게 된다.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왔습니다.)

영화에서 소개되는 ‘타르 타리의 식물 양’에서 양이란 탯줄과 같은 식물 줄기에서 나는 동물 열매인데, 그 줄기를 잘라내면 죽는다고 한다. 즉 이 생물은 평생을 식물이자 동시에 동물 일부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영화는 이처럼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인간의 삶에 대해 질문한다. 정부의 프로젝트로 섬마을에 들어온 전과자들이 감옥 없이도 사람들과 섞여 살아갈 수 있을지 담당 시청 직원은 걱정이다. 과거를 들킬까 떨고 있는 자가 있는가 하면 미리 이력을 밝히는 이도 있고, 대놓고 야쿠자 같은 젊은이와 손을 털고자 하는 야쿠자 노인이 있다. 자신을 스스로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수를 범했던 자신의 욕망에 여전히 충실한 자도 있다. 이들의 정체를 밝혀내고 싶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다. 노로로 괴물에게 바쳐지는 두 제물 중 하나는 살고 하나는 죽는다는 섬의 전설처럼, 또 식물 양을 잡아먹는 늑대만이 그 맛을 알 수 있었다는 것처럼,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그 삶의 맛이 무엇인지 누구도 단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떤 모습에 대해 선악의 답을 쉽게 내릴 수 없음을 영화는 조용히 지켜본다. (채희수)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세상 무엇에도 선과 악을 단정 지을 수 없음을 알려주는 영화, '양의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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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2006)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단 한 번의 사랑, 단 한 번의 키스 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갑자기 떠난 시즌 루(미야자키 아오이). 2년 후 그녀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그를 보러 온 건 미유키(무로 키 메이사)였다.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6년 전, 대학 입학식 날. 번잡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즈 루와이 마주친 마코토. “여기선 건널 수 없으니까 저쪽에서 건너는 게 좋을 거야” 마코토는 조금은 별난 행동을 하는 그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둘만의 숲. 늘 약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마코토, 냄새를 잘 못 맡는 시스루. 둘은 친구가 되고, 매일 캠퍼스 뒤 숲에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시즈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마코토는 퀸카 미유키를 짝사랑하고 있다. 시즈루는 성숙한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앞으로 성장해 마코토가 놀랄 정도로 괜찮은 여자가 될 거야. 그때 후회해도 몰라.”

생일 선물. “생일선물로 나와 키스해 줄래? 콘테스트 사진 모델로 말이야.” 시즈로의 엉뚱한 부탁으로 첫 키스를 하게 되는 두 사람. 시즈루는 혼자 말하듯 내뱉는다. ‘마코토…방금 전 그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그날 밤 그녀는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 란 짧은 메모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오글거림이 있을 수 있지만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여주에게는 남주를 사랑하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 사랑을 여주는 받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먹먹해진다.

단 한 번의 사랑을 담은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입니다.


7.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2009)

장르: 코미디

백수 생활 10년 끝에 겨우 입사한 신입사원 ‘마코토’
힘들게 들어간 곳이 바로 ‘블랙 회사’라니!

살인적 근무와 쥐꼬리만 한 월급은 기본,
말끝마다 ‘멍청이’라 소리치는 팀장, 쉴 틈 없이 애니메이션 명대사를 읊는 덕후 선배,
대표와 불륜 관계인 경리 등 스트레스 유발 직원들까지 풀옵션 장착!

“이젠... 한계다!”
동네북 신입사원이 유쾌! 통쾌! 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엄청난 제목의 영화다.

장르가 코미디라서 풍자적 메시지가 더 극대화되었다.

하청업체 직원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한국 사회와 비슷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우리가 강조하는 열정, 끈기, 노력으로 끊임없이 벽에 부딪혔다.

그래도 단단한 벽은 무너지지 않고 주인공은 결국 한계에 도달한다.

그래도 한계를 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현실에선 주인공에게 더 노력하라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는 충분히 최선을 다했으니까.

개인이 아닌 사회가 변화해야 할 차례다.

코미디지만 괜히 슬퍼지는 현실을 반영한 영화, '블랙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입니다.


8.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이 세상, 하나뿐인 내 사랑…

남편 ‘타쿠미’와 아들 ‘유우지’에게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미오’.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거짓말처럼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미오’가 나타난다.
 
‘미오’와 함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타쿠미’, 그리고 엄마의 품에서 행복을 느끼는 ‘유우지’.
하지만 ‘미오’는 비의 계절이 끝나면 떠나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는데…
 
가족의 특별한 비밀, 그리고 사랑이 만든 기적 같은 순간….
“사랑하기 때문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국에서도 리메이크가 되면서 큰 화제를 몰고왔는데요.

(사실 예전부터 일본 대표 영화였죠^^)

소지섭과 손예진 씨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지만...

뭐라해도 원작이 짱입니다..👍

비의 계절에 또 다시 보고싶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입니다.


9. 용의자 X의 헌신 (2008)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두 남자의 뜨거운 대결이 시작됐다

어느 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망자가 ‘토가시 신지’임이 판명되자, 그의 행적을 조사한 ‘우츠미’ 형사는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전처 ‘야스코’를 지목한다. 하지만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에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 우츠미는 천재 탐정 ‘갈릴레오’라 불리는 물리학자 ‘유카와’ 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사건의 전말을 확인한 유카와는 용의자의 옆집에 사는 남자가 대학시절 유일하게 수학 천재로 인정했던 동창 ‘이시가미’란 사실에 그가 야스코의 뒤에서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이시가미와 접촉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 단 정답은 반드시 있어.”

서서히 드러나는 천재 수학자의 치밀하고 완벽한 알리바이의 실체.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뜨거운 헌신이 밝혀진다!

일본 최고의 추리 소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워낙 유명해서 스토리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전 책을 읽고 영화를 봐서 영화에 실망할까봐 걱정했는데

역시 후쿠야마 마사하루!!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몰입당했어요

최고 추리 소설 작가의 최고 인기 작품, '용의자 X의 헌신' 입니다.


10.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이름이 뭐야?"
 "조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츠네오는 손님들로부터 할머니가 끌고 다니는 수상한 유모차에 대해 듣게 된다.
 어느 날,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유모차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조제라는 이름의 한 여자를 알게 된다.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보고 싶었어."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랑이,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보고 싶었다던 조제.
 그런 그녀의 순수함에 끌린 츠네오의 마음에는 특별한 감정이 피어난다.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지. 우린 또다시 고독해지고.. 모든 게 다 그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감정을 나누는 날들도 잠시,
 츠네오와 조제는 이 사랑의 끝을 예감하게 되는데...

너무 영화가 잔잔해서 노잼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나도 그랬지만...)

영화 메시지는 정말 저의 목구멍을 턱 막히게 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여자를 도와주면서 사랑을 느끼는 남자 이야기가 좀 뻔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이야기의 끝이 굿굿👍👍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되었는데 일본 것도 꼭 봐주세요.

이 사랑을 나는 지킬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입니다.


모두 직접 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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