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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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바넴 신드롬을 일으키다!_콜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
누가 내 인생 영화를 물어본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콜바넴!'이라 외칠 것이다. ※ 본 포스트는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983년 이탈리아, 열 일곱 소년 Elio(티모시 샬라메)는 아름다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족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오후, 스물넷 청년 Oliver(아미 해머)가 아버지(마이클 스털버그)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오면서 모든 날들이 특별해지는데... Elio의 처음이자 Oliver의 전부가 된 그 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이 펼쳐진다 장르는 로맨스, 퀴어 영화입니다. 그리고 비록 등급은 청불이지만 야한 장면은 없어요. 15세 등급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키스정도는 방영되는데 동성끼리의 키스라고 19금? Hmm... 안 그래도 퀴어라는 장르의 벽이 높은데 19금 딱..
2021.08.28 -
일본 영화 추천, 후기 BEST 10
다양한 장르의 일본 영화 10개를 선정해 들고 왔어요! 주로 평점이 높은 작품성 있는 영화들입니다. 모두에게 일본 영화의 편견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를 즐겨봅니다. 판타지 같은 독특한 소재도 목가적인 소재도 일본 감성으로 풀어내면 또 다르게 다가오니까요. 이 포스트에 소개할 영화들은 제가 직접 감상한 영화들 중에서 괜찮았던 것을 골랐습니다. (믿고 보셔도 됩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강국인 만큼 애니까지 포함하자니 분량이 넘쳐 제외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다른 포스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보겠습니다. 1.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016) 장르: 멜로/로맨스, 판타지 내일, 만날 수 있을까? 어제의 너를- 스무 살의 ‘타카토스’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