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창조의 시간이 다시 시작된다!_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본격 영업글
바야흐로 2018년 여름... '프랑켄슈타인'이 나의 뮤지컬 입덕작이 되어버린 어느 계절이었다. 참고로 저는 대극장 뮤지컬보단 소극장 뮤지컬을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소극장은 배우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분위기를 느끼며 연기의 작은 디테일까지 읽어가며 감정을 이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극장은 배우들의 연기 애드리브가 대극장보다는 다소 자유로운 환경이라 같은 뮤지컬이라도 배우마다 다르고 같은 배우라도 날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극장 뮤지컬은 웅장하고 화려한 조명과 무대. 의상, 등등을 보기에는 좋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새롭거나 서사가 깊다라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아무래도 극이 만들어진 게 대부분 20세기다 보니 문화..
2021.09.29